※ 약간의 섹슈얼 텐션과 관련 질답이 있습니다!
Q1. 드림캐로부터 온천에 가자는 말을 들었다! 드림주의 소감은?
> 철희가 사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사귀면 은근 여기저기 잘 놀러갈 것 같아서(직장인+오도바이) 온천도 와쟈뵤 신난다! 하고 마냥 좋아해요 그러다 밤에 이불 덮고 혼욕... 동침... < 생각에 자기 혼자 얼굴 시뻘개져 있음 ㅜㅜ
Q2. 여행가는 곳은 꽤 멀어?
> 희가 직장인이다 보니 휴가 아니면 먼 곳은 힘들어서 ㅜㅜㅋㅋ 최대한 가까운 곳에 가볍게 놀러가요! 번개 잡듯 돌발 약속 잡은 거라 (금요일 밤 즈음) 유명하건 말건 상관 x 그냥 온천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갓을 듯
Q3. 이동 중에 뭔가 먹고 가?
> 오도바이로 갈 만한 거리면 빡철 머리카락 물면서 가겠고(ㅋ) 차를 타고 가면(희가 운전) 간단한 간식거리나 먹어요 박철은 잘 안 먹는데 희가 집중한다고 초콜릿 하나씩 입에 물려줌... ㅜㅜ
Q4. 둘이서 산책... 손 잡고 걸어?
> 희가 뭐 챙겨 입는 걸 좋아해서 유카타는 입고! 산책 나간다 하면 희가 빡철 팔에 팔짱을 끼는 편이에요 재밌는 거 있으면 쭉쭉 끌어감 (빡철이 끌려줌...) 근데 산골짜기라 사실 볼 건 없을 듯 청설모 ㅜㅜ?
Q5. 우선 메인의 목욕을 하러 가자! 대욕장은 어땠어?
> 사람 없는 온천이라 철희가 전세낸 것처럼 사용했스면 좋겠군요 ^_^ ... 벽 너머로 빡철 이름 부르고 대화해도 될 만큼 한산해서 노닥노닥 수다 떨며 느긋하게 즐겨요
희는 물 좋아해서(수영장 온천 어쩌고) 한참 푹 절여져잇다가 나올 것 같네요 빡철이 좀 걱정할 정도로 오래 있어서 먼저 나간 빡철이 다시 돌아와서 뭐 하냐고 벽 통통 침
Q6. 맛있는 음식에 놀란 드림주를 본 드림캐의 반응은?
> 목욕 잘 하구 나와서 식당 가기… 약간 산나물 위주의 음식이 나왔을 것 같아요 빡철은 별로 안 좋아해서 혼자 돈카츠 추가결제해서 먹었을 듯
희도 나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 해서 빡철도 한입만 먹어보라고 쿡쿡 내미는데 이... 이 육식남 무척 귀찮아할 듯 진짜 딱 한입만 먹어주고 돈카츠 두그릇 먹어요
Q7. 저녁을 먹은 다음에는 뭐하면서 쉴거야?
> 몸뜨시고 배부르니 곧장 방에 들어가서 쉴 것 같아요 노는 건 담날 점심에! 밤에는 디립다 누워가지고 빡철 뚜들기고 앵겨붙고 시시덕거리지 않을까... 성인이니까 사케를 마실 수도 있겠네요... 각 잡고 여행온 게 아니라서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해요 밥 맛있고 독방 있는 목욕탕 온 느낌 (ㅋㅋ)
Q8. 좋은 아침! 먼저 일어난 건 누구야?
> 간밤에 하고.........ㅋ 체력 좋은 박철이 먼저 일어나겠네요 한 9시~10시? 약간 마루 같은 데 앉아서 담배 뻑뻑 꼬나물면서 희 일어나는 거 기다릴 듯... 평소엔 직장 다니느라 일찍 일어나니까 이런 날에는 늦잠 자게 둘 것 같아요
Q9. 목욕탕으로! 랄까, 갈아입을 옷이 없어! 어떡하지? 드림캐의 속옷을 가져와 버렸어 어떡하지?
> 박철 먼저 씻고 나와 맨몸에 유카타 걸치거나 허리에 수건만 두르거나 해서 (ㅜㅜ) 욕실 앞에 벗어둔 옷이 있었겠네요... (속옷도 있을 것 같음 노팬티 미친...) 다음으로 희가 씻는데 문 너머로 대충 손 휘적휘적 하다가 잡힌 게 빡철의 거대 사각빤스라면.........
뭔가 사각빤스를 유심히 보다가...... 다시 자기 옷 찾아 입으려는데 오타쿠적 사유로 옷이 사라짐... 오잉. 그치만 맨몸에 유카타도 부끄럽지 않게 입고 나왔을 것 같아요 당연함 밖에서 빡철 노빤스로 있음
저벅저벅저벅 나와서 박철한테 진지하게 묻기를... 사각빤스 편해? 나도 입어보까? (ㅠㅠ)
Q10. [수증기 살인사건. 갑자기 시체를 마주쳤다!] 드림캐의 모습은 어때?
> 어떡하지? 누가 봐도 범인의 얼굴을 하고 있음
빡철은 사건이고 뭐고 별 상관 안 쓸 듯 기냥... 희 옆에 좀 붙어있는 정도... 아니면 적당히 험상궂은 사람 멱 잡고(근데 지가 젤 험상궂음) 너냐? 봤냐? 이러고 잇지않을까...
Q11. [수증기 살인사건] 상대가 의심받고 있어! 어떻게 감싸주지?
> 빡철이 의심받으면.......
진짜 큰일났네 이거 어떡하지...ㅋ 일단 남한테 시비거는 걸 말리고?... 필사적으로 알리바이 주장할 것 같아요 방에서 부루마블 하고 있었다 잠깐 음료수 사러 나온 거다 나 베이징이랑 스톡홀름이 있고 백만원권 3장 있다 지금 가서 확인해봐라 이런... 이런 거 말고는 어떻게 감싸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속으로 사식 생각하고 있을 듯 ㅋㅋ...
희가 의심받으면.........
빡철이 뭔가의 기백으로... 개소리하네? 싶은 표정을 지어서... 어그로를 대신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시 위 대답으로 돌아가야 함 사식은 가츠동
Q12. [수증기 살인사건] 혼자서 증거를 발견했어! 그런데 범인에게 노려져서... 이변에 눈치 챈 상대는?
> 뭔가 바닥에 떨어진 흉기라든지? 결정적인 증거를? 희가 발견했을 것 같네요 빡철의 무죄(ㅋㅋ)를 입증하는 데 나름 필사적이기 때문에... 증거될 만한 걸 열심히 찾다가 발견했어요
여기 뭐가 있는데... 하고 희가 허리 숙이는 순간 뒤에서 덮치려는 범인을 발로 까는 박철의 먹이사슬 어쩌고... 뻑! 소리 들려서 깜짝 놀라 고개 들자마자 박철의 우월한 기럭지 감상함
범인을 잡은 건 좋은데 빡철이 떡 될 때까지 패서 얘 잡혀가면 어쩌지................ 사식 가츠동 곱빼기
Q13. 나도 상대를 씻겨주자! ...어디를?
> 혼욕은 좀 부끄러운데 ㅋㅋ 빡철이 먼저 힘없는 희를 복박박 씻겨주면... (섹텐 없이 냥빨하듯 복박박 닦음) 희도 얼굴 시뻘개진 채로 등 내놔! 하고 달려들 것 같네요 약간 섹텐 안 잡으려고 오도방정 떠는 느낌 있을 듯,, 등짝 샤워볼로 문질러서 거품 내고 있으면 점점 순수하게 오, 근육. 하고 감탄해요 손으로 꾹꾹 눌러보면서 즐기기 시작함
그런데 빡철이 앞판은 안 하냐고 뒤돌면................. 더보기
Q14. 평소보다 달아오른 듯한 상대... 어째서인지 물어봐도 돼?
> 빡철... 알몸 목욕이나 서로 씻겨주기 같은 시츄 때문도 있겠지만... 집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일 흥분했을 것 같아요 아오 짐승남이라서 약간 산의 정기? 같은 거 먹었을 듯? (ㅈㅅ)
Q15. [번외] 드림컾 함뜨 주기 / 시간/ 횟수
> 본격적으로 하는 건 주에 한두 번... (사유: 희 회사 가야 됨)
박철 성에는 안 차서 한번 할 때 거칠고 길게 하는 편... 희가 먼저 고꾸라지면 넋 나간 상태여도 그냥 알아서 할 듯? 미친......
주중에는 보통 담백하게 있다가 빡철 텐션 오를 때만 뭉근해지는 느낌... 유사하거나 한판 뜨고 담날 오도바이로 출근 도와줄 것 같애요...